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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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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이병철 장로
부천노회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부천노회는 지난25년간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의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듯 부천노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학생수가 줄고 교인들의 수도 줄었고
예배와 모임에 대한 열정도 식었습니다.
이제는 예전에처럼 어린이가 교회에 출석해서 부모가 오는 시대가 아니라, 평신도인 청장년층 부모들을 믿음으로 바로 세워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교회에 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출석한 학생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교육을 통해 교회를
세워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고령화시대에 각 교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로회원들의 믿음 생활을 돕고 이분들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가 필요할 때라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예배와 모임을 제대로 못하던 지난3년 동안 세상은 인본주의, 종교다원주의, 차별금지법, 동성애, 사이비 · 이단 등의 더
큰 도전으로 복음증거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복음의 사명자로 부름 받은 우리 모두는 시대적 사명자라는 소명을 갖고 이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108회 총회 주제처럼(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역간, 계층간, 이념간, 성별간, 세대간 불화와 대립의 세상을
말씀으로 치유하는 치유자로서의 사명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복음자의 사명자로서 더 낮아지고 섬기는 자세로 시대적 소명을 감당함으로 이 땅을 다시 복음으로 회복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노회
소속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부천노회 노회장 이병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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